□ 경기도시장군수協 전반기 회장 선출된 신상진 성남시장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전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임시회의를 통해 신 시장을 단독 추대 후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성남시장의 협의회장 선출은 1996년 민선 1기 초대 회장으로 오성수 전 성남시장 이후 26년 만이다.
이번에 선출된 신 시장의 협의회장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신 시장은 "경기도 31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장으로서 임기 동안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 시·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친목을 다지는 형식적인 모임이 아닌,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내 31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단체장들의 협의회다.
□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 탄천서 개막…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
경기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22일 수정구 태평동 탄천 일원에서 개막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감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저녁 7시 탄천광장 수진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연극과 무용 등 9개 분야의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 행사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설운도와 진시몬, 성국이 축하공연을 갖는다.
또 성남시민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강부영 및 테너 이동명의 공연도 펼쳐지며, ㈔한국예총 성남지회 9개 지부에서 성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공동기획 창작 공연(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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