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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폭우로 망가진 하천변 산책로 신속 복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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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폭우로 망가진 하천변 산책로 신속 복구" 주문

시 간부공무원 간담회서…코로나19 대응 보건소 직원 특별휴가 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하천변 산책로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코로나19 대처에 앞장선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 계획을 세우라고 13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에서 "연휴 동안 하천변 산책로를 둘러봤다. 지난번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방치돼 있거나 파손된 산책로 등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은 곳이 많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간부 공무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시에 따르면 지난달 8~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시 곳곳에서 71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은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수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시 전체 수해 복구율은 약 98%로, 시는 남은 복구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또 연휴 시작 전 3개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으로 헌신하고 고생한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직원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특별휴가 계획을 보건소별로 세워서 시행하라고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에는 제55보병사단과 3개구 보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국가와 시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내년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체감하고 민생이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을 많이 개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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