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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보호관찰대상자 ‘가족힐링 상담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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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보호관찰대상자 ‘가족힐링 상담캠프’ 실시

경기대학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상담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20~21일 법무부 및 경기도와 함께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대상자 등 가족심리치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보호관찰대상자와 출소자 가족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일 경기대학교가 실시한 ‘가족힐링 상담캠프’가 진행 중인 모습. ⓒ경기대학교

이는 가족의 범죄 또는 수형생활 등으로 인해 생활에 위기에 처한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가족 내 관계 및 소통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가족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간 관계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대학교 심리상담팀에서 심리검사 및 가족상담 등을 제공했다.

또 △푸드테라피 △숲체험 △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연간 4만여 명 이상의 범죄자 자녀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범죄로  대인관계를 기피하고 낙인을 경험했던 청소년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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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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