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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공관 새 이름 '도담소' 확정…'도민을 담은 공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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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공관 새 이름 '도담소' 확정…'도민을 담은 공간' 의미

경기도지사 공관의 새 이름이 '도담소'로 확정됐다. 도담소는 '도민을 담은 공간'이란 의미다.

경기도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도 여론조사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도민투표 점수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심사한 점수를 합산한 결과, 1위를 차지한 '도담소'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경기도지사 공관의 새 이름이 '도담소'로 확정됐다. ⓒ경기도

가작에는 △경기도 경청관 △경기도민공관 △경기청청 △공관1967 △더 공감하우스 △맞손소통관 △선담청 등 7건을 선정했다.

도지사 공관 새 명칭은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라 다양한 소통을 위한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새로운 이름에 대한 도민의 아이디어를 공개모집 했다.

지난 달 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의 소리(통합공모 사이트)'를 통해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1069건의 후보작이 접수됐다. 도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후보작을 선정, 이들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당선작 '도담소'를 제안한 최 모씨(22·수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을, 가작으로 선정된 7명에게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철호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도민들의 관심과 좋은 아이디어로 의미 있는 공관 이름을 가지게 됐다”며 “이름에 걸맞게 도민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은 연 면적 813.9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1967년에 완공 후 역대 도지사의 거주·업무 공간으로 쓰였고 2017년 7월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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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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