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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민선 5기 정책실현 기반 마련 위한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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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민선 5기 정책실현 기반 마련 위한 조직개편 단행

"9월 1일자 개편…미래교육·인성교육·돌봄 확대 등 교육정책 실현 출발점 세울 것"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인성교육·돌봄 확대 등 민선 5기 정책실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임태희 도교육감의 주요 교육정책 및 미래교육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 등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서 중·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현행 ‘1실·5국·34과 체제’를 유지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되, 임 교육감의 주요 공약 사항을 반영해 기존 부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업무 기능을 개편·신설하기로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교육정책국 산하의 ‘민주시민교육과’를 ‘미래인성교육과’로, 교육과정국 소속 ‘학생생활인권과’는 ‘학생생활교육과’로, 미래교육국 소속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는 ‘방과후교육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또 교원정책국 산하 ‘교원정책과’는 ‘교원인사과’로, 행정국 소속 ‘학교지원과’는 ‘사립학교지원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특히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는 기존 미래학교기획과에서 담당하던 △미래교육정책 기획·추진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넘겨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임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경기형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의 운영기반 마련을 위한 ‘IB담당’을 신설한다.

이 밖에도 ‘미래인성교육과’는 인성교육 중심으로 담당 업무가 개편되며, 기존에 없던 ‘디지털 시민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학생생활교육과’는 학생들이 자율 속에서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학생생활 교육을 보완할 예정이며, ‘방과후교육과’는 기존 △꿈의학교 △꿈의대학 △마을학교 사업을 지역·대학연계 교육으로 업무가 변경된다.

이와 함께 현재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체제의 ‘방과후교육담당’에서 ‘돌봄교육담당’을 분리·신설해 돌봄 확대·강화 기반을 마련에 주력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1∼5일 입법 예고를 진행했으며, 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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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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