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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관성·관습 되풀이 보다는 혁신 꾀해야…부정부패 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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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관성·관습 되풀이 보다는 혁신 꾀해야…부정부패 무관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관성과 관습대로 (도정 업무를) 그냥 하기보다는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자"면서 공직자들의 혁신을 강조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실국장과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혁신'을 키워드로 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월 열린 도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

이번 열린회의는 김 지사와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8월 문을 여는데 운영 방법을 놓고 해당 과와 토론을 해봤다”라며 “유기된 동물이나 반려동물에 대한 돌봄과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곳인데 공무원 조직으로 관리하다 보면 관리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려동물 운영 관리 방안의 도민 공모' 예를 들면서 “이처럼 더 다양한 방법을 혁신적으로 찾아봤으면 한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지 사업목적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이 무엇일지 같이 고민해보자”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부정부패에 대한 무관용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도민을 위해 일하면서 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바람직하지 않은 일들, 법규에 어긋나거나 부정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서는 관용하지 않겠다. 공직자로서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고 도민은 우리의 주인이자 우리가 모셔야 할 상사”라고 피력했다.

이어 “대다수의 공직자들은 정말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경기도 공무원들의 인식이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 대다수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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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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