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되는 1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38.3%로 기록됐다. 5월 27~28일에 시행된 사전투표 투표율 20.62%와 함께 집계된 수치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43.5%보다 5.2%포인트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수는 4430만3449명이며 오후 1시 1698만5317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48.1%)이며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광주광역시(28.7%)다.
사전투표 투표율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20.1%)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최대였다. 1시 이전까지 본선거 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보다 낮아 집계 투표율은 이전보다 낮은 수치로 기록되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은 60.2%로 집계됐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는 일반 유권자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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