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시장 후보가 민노총 전북건설기계지부 김제·부안지회로부터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25일 정성주 후보측에 따르면 김제·부안지회 180 명 가량의 회원들이 전날 정 후보 캠프를 찾아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정 후보를 지지했다.
심인보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건설경기마저 위축되자 건설기계 노동자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일이 있다 해도 그나마 현실화되지 못한 대우에 회원들이 열악한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혀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정 후보 지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 심 지회장은 "회원 모두 서민·중산층·노동자를 대변할 유일한 후보로 정성주 후보에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심 지회장은 "정 후보가 당선돼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신속한 경제회복에 나서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정성주 후보는 "건설경기를 포함해 신속하고 발 빠르게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개발 발목 잡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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