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경남남부세관장은 19일 코로나-19, 러시아 사태 등 최근 세계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표적인 수입업체인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를 방문했다.
김기동 세관장은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수출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을 위해 많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정책 지속추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세관장은 이날 “가스·석유·조선업 등 지역특화 산업의 성장을 창출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수출입기업지원을 위해 전방위 역량을 집중하는 등 올해 최우선 기관운영 방침을 지역 산업 활성화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 사태로 큰 영향을 입은 에너지 산업분야 대표업체인 한국가스공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 일행은 LNG 저장시설 등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통영기지본부의 자가용 보세창고 신규특허 및 LNG 수요증가·가격상승에 따른 납부기한 연장 등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관세행정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