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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 충남 보령시 동대4거리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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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 충남 보령시 동대4거리 '북새통'

유세차량 9대 주차·현수막 11개 게시·선거사무소 7곳 설치…각당 후보·운동원 총 집결 세 과시

▲6.1지방 선거운동 첫날 보령시 동대4거리에는 각당의 후보와 운동원 및 유세차량 등이 총 동원돼 북새통을 이뤘다 ⓒ프레시안(이상원기자)

6.1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충남 보령시 동대동 동대4거리에는 이른 아침부터 각당의 유세차량에서 흘러 나오는 로고송을 시작으로 세과시에 나선 후보와 운동원들로 이 일대가 북새통이 됐다.

보령시 지역의 중심 4거리인 이곳은 내걸린 후보자 현수막 만 해도 11개가 걸려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와 김지철 도교육감 후보의 선거사무실 등도 4거리 중심에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의 출정식을 이곳에서 열었기 때문이다.

이날 김 후보의 출정식에는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의 선거 운동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들의 운동원과 유세차량 등이 총 동원됐다.

각 당에서 동원된 선거 유세차량 9대가 도로 갓길에 주차 됐으며, 주변에 게시 된 현수막도 11개로 후보자와 운동원 등 200여 명이 4거리 횡단보도 앞을 가득 메웠다.

특히 동대 4거리가 속해 있는 보령시 나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3명의 후보를 냈고, 국민의힘에서 3명, 무소속 2명으로 총 8명의 각축전 속에 3명이 선출되는 구도라서 경쟁이 치열한 곳이기도 해 일부 시의원 출마자들의 현수막은 게시하지도 못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후보를 비롯한 각 후보들도 중요성을 가진 지역이라서 이른 아침 유세차량과 운동원들이 함께 움직여  국민의힘 운동원들과 함께 섞여 운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출정식에 나선 국민의힘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는  장동혁 국회의원 후보를 소개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들어 보령발전을 이뤄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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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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