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 작성을 오는 2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누락자 구제 등을 통해 진행·확정한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명부작성, 15일부터 17일까지는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 18일에서 19일까지 명부누락자 구제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민들은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시군의 장이 지정한 장소인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선거인명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명부 누락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정정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 작성 첫 날인 10일 기준 도내 총 선거인 수는 180만 3619명(남 92만 347명, 여 88만 3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174만 413명과 비교해서는 6만 3206명(3.63%), 올해 3월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인수 179만 6474명 보다는 7145명(0.3%)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18-19세 3만 9419명(2%), 20대 23만 5093명(13%), 30대 25만 6393명(14%), 40대 32만 7481명(18%), 50대 34만 1723명(19%), 60대 30만 4911명(17%), 70대 이상 29만 8599명(17%)이다.
도 관계자는 “선거인명부 작성에 누락자 등이 발생하지 않게 철저를 기해 도내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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