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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7월까지 타당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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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7월까지 타당성 연구

경기 연천군이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에 나섰다. 

관광·문화 분야의 정책을 기획·결정하는 통합 기구(컨트롤 타워)를 만들어 지역 관광·문화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연천군청.ⓒ연천군

2일 연천군에 따르면 전문 기업에 예산 900만 원을 주고 지난달 18일부터 (가칭)연천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연구 용역 기간은 7월16일까지다.

연천군 면적은 총 676.31㎢다. 경기도에서 5번째 규모다. 서울시와 비교해도 1.2배 넓다.

또 32km에 이르는 비무장지대(DMZ)를 접하고 있어 통일시대 남북교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 여기에 재인폭포와 전곡 선사 유적지, 호로고루성와 주상절리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도 많다.

실제로 지난해 연천군을 찾은 관광객은 153만1000명으로 전년 68만6000명에 견줘 무려 84만5000명(223%)이나 늘었다.

이런 가운데 연천문화원과 수레아트홀이 제공하는 각종 문화 사업도 호응이 좋다.

군은 이런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문화관광재단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은 문화·관장 자원이 풍성하다”라며 “그런 만큼 해당 분야의 정책을 기획·결정할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필요하다. 용역 결과에 맞춰 재단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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