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2022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공모 사업에 이원택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농작업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취약한 질환에 대해 여성농업인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사전접수 받은 지역내 여성농업인 중 우선순위(영농기간, 고연령, 저소득 순)를 적용해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만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으면 가능하다.
검진비용은 16~20만 원/인(국비 90%, 자부담 10%)이며, 검진기관은 지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개소에서 이뤄지며, 우석병원, 김제병원, 믿음병원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검진항목(5영역 10항목)과 예방교육(4항목)으로 나뉘며,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이며, 예방교육은 근골격계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이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2022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선정으로 근골격계 등 취약한 질환 및 농작업질환 예방으로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에 힘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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