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3개 신설 학교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가칭 옥정 1초, 옥정 9초, 옥정 2중 설립에 필요한 재산(토지) 취득을 올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 옥정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설 학교별 매입 부지 면적은 옥정 1초 1만1389㎡, 옥정 9초 1만1836㎡, 옥정 2중 1만3472㎡다.
옥정 1초는 특수 2·유치원 4학급을 비롯해 총 48학급이다. 옥정 9초는 특수 2·유치원 4학급 등 49학급, 옥정 2중은 특수 1개 학급을 포함해 총 40학급이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2월 13일 356회 정례회 제 4차 본회의를 열고 옥정신도시 내 3개 신설 학교 재산 취득을 승인했다.
학교별로 총 사업비 350억 원~400억 원을 투입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올 하반기 토지를 매입한 뒤 내년 1월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개교 목표 시기는 2024년 9월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하반기 토지를 매입한 뒤 건축 설계·심의를 거쳐 건립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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