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기 의정부시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붙잡았다.
1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께 의정부시 모 노래방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백색 가루를 확보했다. 이어 동남아시아 출신 유학생 4명을 임의 동행 형식으로 연행했다.
경찰이 진행한 1차 마약 반응 검사에서 이들 중 일부 유학생에게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현재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백색 가루에 대한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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