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 요트대회가 8일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경기 종목은 1인승·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멀티헐 등 6개 종목 14개 급으로 구성됐으며, 종목에 따라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나눠 경기를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1인승 딩기 일부와 2인승 딩기 470급 등 5개 급의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꿈과 도전을 상징하는 해양 레포츠의 꽃 요트대회가 도내에서 열리게 돼 의미가 크다" 라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문화를 만들고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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