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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23년 정치 해오며 조그만 비리도 연루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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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23년 정치 해오며 조그만 비리도 연루 안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서 '차별성' 강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3년째 정치를 해오며 조그만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았다"면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를 언급하며 "참 훌륭한 분인데 위의 지시를 이행하는 '경제공무원'이었고, 저는 해법을 제시하는 '경제정치인'이었기에 다르다"고 비교우위를 내세웠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이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 전 의원은 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자리·주택·교통·복지·교육 및 보육 등 5가지 문제에선 획기적인 개혁을 하겠다"면서 "이 전 지사의 잘된 정책은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은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의 잘한 정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코로나19 대응, 지역화폐 등을 꼽은 그는 기본주택 실험 등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사실상 굳힌 같은 당 김은혜 의원에 대해서는 "출마를 결심하고 발표한다면 대환영"이라며 "험지에서 경선 과정이 뜨겁고 치열하게 제대로 붙는 이미지를 (유권자에) 드리는 게 나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차기 대권 도전과 관련해서는 "5년 뒤 대선을 누가 알겠냐"면서도 "4년간 (도지사를) 잘하면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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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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