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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더프라이드E&S 회장 융복합발전시스템 부품공장 건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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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더프라이드E&S 회장 융복합발전시스템 부품공장 건립 협약 체결

7월 말까지 웅천산단에 토지 매입 및 건축 인·허가 진행…8개사 투자·1600여 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과 김광희 (주)더프라이드E&S회장·강용필 대표이사(우로부터)가 보령시 웅천산업단지에 융복합발전시스템 부품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투자의향서·투자확약서를 체결했다 ⓒ프레시안(이상원)

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이하 김기호 보좌관)과 김광희 (주)더프라이드E&S 회장(이하 김광희 회장)이 충남 보령시 웅천읍 웅천산업단지에 융복합발전시스템 부품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투자의향서(LOI)·투자확약서(ILC)를 체결했다.

1일 전북 군산의 더프라이드E&S 본사 회의실에서 가진 김기호 보좌관과 김광희 회장은 웅천산업단지 내 33만 여㎡의 미분양 토지에 융복합발전시스템의 부품공장 건립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오는 7월 말까지 토지 매입 및 건축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광희 회장이 제출한 투자의향서와 투자확약서에는 웅천산업단지 33만 여㎡의 미분양 토지에 협력업체를 포함한 8개사가 융복합발전시스템 부품공장 건립에 투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김기호 보좌관과 김광희 회장은 보령시 관창공단에 융복합발전시스템 공동 건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 웅천산업단지의 투자의향이 있음을 내 비친 후 업무 조정을 거쳐 이날 체결식을 가졌다.

김기호 보좌관은 "관창공단의 대상토지가 발전사업 용도로 변경 된 후 매입과 건축 인·허가 절차가 오는 7월 말까지 완료되면 오늘 체결한 웅천산업단지 미분양 토지에 2천억 원이 투자되며 1600여 명의 직원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보령시 기업유치팀과 지속적인 소통 속에 오늘의 각종 협약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희 회장도 "웅천산업단지가 분양이 안되고 오랫동안 방치됐다고 해서 시로 확인을 해봤다. (이 사업을 위해)구 웅천역 앞쪽에 (사원 숙소용)건물을 (확보)해놨다" 며 "보령을 (최적의 사업대상지로) 판단했던 부분은 (보령화력 폐쇄로) 잔여 (송전)선로가 많다. 그 (여유 송전)선로를 다 활용할 수 있기에 확정했다" 고 밝혔다.

보령시 관계자는 "(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 일행이 지역경제과를 업무 협의 차) 몇 번 다녀갔다" 라고 말하며 "미분양 면적이 많으니까 (입주 업체의 하고자 하는 사업의)업종이 맞고 주민들한테 수용성이 있다고 한다면 (기업의 입주 절차가) 나쁠 것이 없다"고 말해 이번 협약의 진실성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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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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