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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13곳에 3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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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13곳에 35억원 지원

경기도가 올해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 신규 대상지로 광주 경안시장 등 13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은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별 특성을 살린 지원을 펼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다.

▲광주 경안시장. ⓒ경기도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차 공모, 2월 2차 공모를 진행한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10곳, '경기도형 혁신시장' 3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은 시장 1곳당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통시장 유휴공간 내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커뮤니티형 마켓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지는 △이천 예스파크상점가 △안산 안산시민시장 △수원 구매탄시장 △과천 제일쇼핑시장 △군포 역전시장 △광주 경안시장 △고양 덕이동패션1번가 △안성 안성맞춤시장 △양평 양동쌍학시장 △가평 청평여울시장 등 10곳이 선정됐다.

경기도형 혁신시장은 불편·낙후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상인조직 역량을 강화해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수원 북수원시장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고양 일산전통시장 3곳이 선정됐다.

이들 시장에는 1곳당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특화상품·서비스·관광자원 등 전통시장 특화 요소를 발굴·개발하고, 서비스 혁신 및 환경개선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제고를 도울 계획이다.

조장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 특색을 살려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장과 상점가들을 사업 대상지로 중점 선정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전략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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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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