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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서관' 상징물·엠블럼 등 브랜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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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서관' 상징물·엠블럼 등 브랜드 공개

확장·공유·변화·연결 등 네가지 핵심가치 담아

경기도가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건립 중인 '경기도서관'의 상징물과 로고, 엠블럼 등 브랜드를 공개했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서관 브랜드 개발 용역, 도민 설문조사 등을 추진해 상징물 등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서관 심벌마크. ⓒ경기도

도가 공개한 경기도서관의 핵심 이미지는 △확장: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공유: 도민 문화 향유 및 지식정보 복지 실현 △변화: 미래가치 발굴 및 스마트한 변화 도모 △연결: 과거·현재·미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등 네 가지다.

이를 바탕으로 한 상징물은 곡선과 직선을 결합해 경기도서관의 건물 형태를 표현한 가운데 역동적인 곡선은 '지평선', 두 곡선의 교차는 '지식의 연결'이라고 의미 부여하면서 경기도서관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간결하게 담았다.

또한 2020년 명칭 공모에서 경기도서관의 별칭(애칭)으로 선정된 '달팽이 도서관'을 참고해 '느리지만 한 걸음씩 지식 탐구를 향해 나아가는 달팽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

도는 이들 상징물을 향후 경기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통일된 디자인과 그래픽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경기도서관에서 제작되는 각종 홍보물·기념품 등에 활용해 경기도서관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화진 도 평생교육국장은 “공개된 도서관 브랜드를 통해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에 대한 전국적 인식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서관 건립의 주요 과정을 도민과 공유해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도립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서관 조감도. ⓒ경기도

한편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들어설 경기도 대표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은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2만7775㎡ 규모로 사업비 1101억 원이 투입된다.

도내 최대 규모인 90만종의 장서를 보관하며, 연내 착공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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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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