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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청년 희망도시’로 발돋움하는 수원특례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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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청년 희망도시’로 발돋움하는 수원특례시 등

□ 수원시 ‘2022 수원형 청년정책’ 5대 전략 수립

수원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년도시 희망 수원’을 목표로 ‘2022년 수원형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신나고 호감 가는 더 큰 수원’을 비전으로 제시한 청년정책 실행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와 5대 전략과제와 5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5대 전략과제는 △청년 취업 역량·구직 활동 지원 강화와 일자리 확충 △청년 맞춤형 주거·금융 지원으로 안정된 삶 기반 조성 △교육 기회 확대·청년 인재 양성으로 미래 역량 강화 △청년 복지 지원 확대로 안정적 생활 영위 △청년의 사회 참여 생태계 조성 등 참여·권리 보장 등이다.

세부사업은 14개 ‘일자리 사업’과 6개 ‘주거 사업’을 비롯해 10개 ‘교육 사업’과 13개 ‘복지·문화 사업’ 및 13개 ‘참여·권리 사업’ 등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 지원 △수원시 대학생 장학금 지원 △직업계고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청년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 사업 △청년마인드케어(장안구보건소, 정신건강 상담·치료 지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과 함께하고, 청년을 이해하고, 청년에 간섭하지 않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청년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계속해서 살고 싶은 수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 '산불 피해' 울진군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수원특례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7일 경북 울진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수원특례시

홍건표 시 행정지원과장과 최중열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 등은 이날 울진군 임시 재난현장지원본부가 설치된 봉평신라비 전시관을 방문, 핫팩과 컵라면 등 울린군이 요청한 구호물품(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수원시, 수원화성 성벽에 ‘평화기원 메시지’

수원특례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華城)’을 활용헤 최근 러시아의 일방적인 침공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

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일 밤 수원화성 성벽과 화홍문 및 방화수류정 등지에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조명을 비춘다고 7일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7일부터 수원화성 일대에 조명을 활용,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원특례시

방화수류정 성벽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와 ‘NO WAR’(전쟁은 안 된다) 및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등 평화기원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표현한다.

또 화홍문 수문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노란색 조명을 설치하고, 수원화성 성벽에도 파란색·노란색을 빛으로 표현한다.

시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가 하루빨리 종료되고, 평화가 다시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명을 설치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민관 합동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 수원남부소방서 ‘2021년 구조활동 통계분석’ 발표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2021년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보다 3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출동건수는 모두 9829건으로, 2020년 6687건 보다 3142건(31.9%)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관들. ⓒ수원남부소방서

구조출동의 증가 이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지침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부 활동 자제 및 집안 내부활동 증가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유형별 출동 사유는 △잠금장치 개방 998건(17.1%) △벌집제거 996건(17.1%) △안전조치 753건(12.9%) △동물포획 449건(7.7%)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수원남부소방서는 올 한해 구조대원 코로나19 감염방지 강화와 지속적인 안전센터 출동 비율 상승에 따른 구조자격자의 추가배치 등 신속한 구조기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구조출동을 펼칠 방침이다.

정훈영 서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도 불구, 구조활동에 열심히 노력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펼쳐 수원시민들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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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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