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7일) 하루 동안 3만6511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8000여명이 늘어나 역대 하루 최다치를 경신했다.
경기도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51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53만72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4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2315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고양 3308명 △수원 3053명 △화성 2676명 △용인 2330명 △성남 2127명 △부천 1885명 △파주 1831명 △남양주 1641명 △안산 1622명 △김포 1536명 △안양 1485명 △시흥 1468명 △평택 1333명 △하남 1214명 △의정부 1081명 △광주 910명 △광명 854명 △군포 735명 △오산 735명 △구리 615명 △이천 585명 △의왕 567명 △동두천 557명 △포천 550명 △양주 519명 △안성 448명 △여주 264명 △과천 215명 △양평 177명 △가평 121명 △연천 69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5922병상 중 2540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2.9%로 나타났다. 중증 병상은 870병상 중 298병상 사용, 가동률은 34.3%로 전날보다 2.3%p 높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개소 가동률은 21.4%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959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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