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5일) 하루 동안 2만7963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1만여명이 늘어난 규모로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96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47만22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4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2289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용인 2133명 △수원 2101명 △성남 1952명 △부천 1797명 △고양 1677명 △남양주 1514명 △안산 1510명 △화성 1470명 △시흥 1349명 △안양 1258명 △김포 1253명 △의정부 1198명 △평택 1157명 △파주 891명 △광주 789명 △광명 742명 △군포 702명 △오산 567명 △의왕 530명 △양주 523명 △이천 507명 △하남 501명 △구리 489명 △안성 293명 △포천 219명 △여주 217명 △과천 179명 △양평 159명 △가평 110명 △동두천 97명 △연천 79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5905병상 중 2352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39.8%로 나타났다.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267병상 사용, 가동률은 30.5%로 전날보다 소폭 높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개소 가동률은 20.2%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만736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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