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70명으로 누계 1만 67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458명, 지난 달 31일 410명, 30일 356명, 29일 331명, 28일 330명, 27일 299명 등 일주일 간 단 한 번의 감소없이 상승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323·충주 69·보은 45·진천 44·제천 32·음성 25·괴산 14·옥천 10·영동 7·단양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1만 6155번’~‘충북 1만 6254번’, ‘충북 1만 6284번’~‘충북 1만 6343번’, ‘충북 1만 6359번’~‘충북 1만 6669번’, ‘충북 1만 6673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 97명, 외국인 4명, 10대와 10대 미만 확진자가 84명에 달했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1만 6552번’~‘충북 1만 6620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20명, 외국인 6명, 10대와 10대 미만 22명이다.
제천 확진자는 ‘충북 1만 6256번’~‘충북 1만 6283번’, ‘충북 1만 6489번’, ‘충북 1만 6670번’~‘충북 1만 6672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3명, 10대와 10대 미만 6명이다.
보은 확진자는 ‘충북 1만 6680번’~‘충북 1만 6724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1명이다. 외국인 1명, 10대와 10대 미만 9명이다.
옥천 확진자는 ‘충북 1만 6504번’~‘충북 1만 6507번’, ‘충북 1만 6674번’~‘충북 1만 6679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은 4명, 10대와 10대 미만 3명이다.
영동 확진자는 ‘충북 1만 6344번’~‘충북 1만 6350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2명, 10대 2명이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1만 6508번~’충북 1만 6551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9명, 외국인 9명, 10대와 10대 미만 7명,
괴산 확진자는 ‘충북 1만 6490번’~‘충북 1만 6503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7명, 10대와 10대 미만 4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1만 6351번’~‘충북 1만 6358번’, ‘충북 1만 6621번’~‘충북 1만 6637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9명, 외국인 9명, 10대와 10대 미만 2명이다.
단양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1만 6255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돌파 감염은 431명, 외국인 30명, 학생 74명, 영유아 46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집단감염 확진자는 청주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2곳 관련 각 2명,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2명, 청원구 의료기관 관련 2명, 청원구 다른 의료기관 관련 6명, 흥덕구 체육학원 관련 6명, 서원구 체육학원 관련 4명, 흥덕구 어린이집 관련 20명이 발생했다.
충주 집단 감염자는 아동복지시설 관련 8명, 제과·제조업체 관련 8명이다.
제천시에서는 도시락 제조업체에서 16명이 새로 집단 감염됐다.
보은에서는 체육시설 관련 43명이 나왔고, 진천에서는 전자부품 제조업체 관련 7명, 괴산에서는 관공서 관련 1명, 음성에서는 농장 관련 11명·건설업체 관련 1명, 단양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1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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