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 김제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전북도는 이날 오전 의심축 신고를 받고 현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통제와 함께 검체를 채취해 정밀 조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축산방역당국은 8000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농장에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올 겨울 들어 전북에서는 지난달 부안과 이달 들어 정읍, 부안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고병원성 AI 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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