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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수장들 '연초부터 발 빠르게'...세계적 생태관광섬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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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수장들 '연초부터 발 빠르게'...세계적 생태관광섬 만들기 총력

김 총리, “울릉군의 미래에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이 연초부터 지역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 군수와 최의장은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태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태흠 의원을 만나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 식물원 조성 사업’과 ‘울릉(사동)항 배후부지 일부 이양 계획’에 대해 건의했다.

▲지난 21일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듣고 있다. ⓒ울릉군

이어 세종 정부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울릉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 ‘울릉 일주도로3 건설 공사’, ‘울릉 어민 금융부담 완화 지원 방안’등을 건의했다.

‘울릉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은 환동해 해상관광의 중심지인 울릉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크루즈 관광산업이 발달한 주변국의 지경학적 여건을 고려해 크루즈 관광에 필요한 전용부두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45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울릉 일주도로3 건설 공사’는 지난 2019년 3월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되었으나, 월파와 낙석으로 인한 교통통제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정비 및 개량 공사로 총 사업비 29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터널 5개소, 접속도로 4개소에 대한 도로정비 및 개량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 총리는 “울릉군의 미래에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울릉도가 세계적인 생태관광섬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사업들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님과 김태흠 국회의원님께서 해당 사업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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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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