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획득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한국석유관리원은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부문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석유관리원은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관리원은 반부패 국정과제 및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추진과제 수행을 비롯해 기관 고유업무를 확장,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확대 및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강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청렴파트너 기관과의 청렴캠페인 개최를 비롯해 이해관계자와 ‘석유제품 품질·유통분야 청렴실천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청렴경영을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으로 확산시킨 점과 전 직원의 자율적인 청렴활동 실천을 위해 청렴콘텐츠 공모전 및 언택트 청렴퀴즈대회 등을 실시한 점도 인정받았다.

차동형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투철한 청렴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반부패 활동을 추진, 공명정대한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