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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큰일날 뻔"... 울릉 일주도로 낙석 승용차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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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큰일날 뻔"... 울릉 일주도로 낙석 승용차 덮쳐

7일 오후 '긴급 통행제한'에 들어갔다가 다음날 오전 6시 20분부터 통행 재게

경북 울릉군 지방도 926호선에 대량의 낙석이 발생해 승용차 1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지방도 926호선(가두봉터널-통구미) 울릉일주도로에 약 70톤가량의 낙석이 발생해 해당 구간에 대해 '긴급 통행제한'에 들어갔다가 다음날 오전 6시 20분부터 통행을 재게했다.

▲지난 7일 오후 울릉일주도로에 낙석이 발생해 승용차 1대가 떨어지는 바위에 맞아 차량일부가 파손돼 있다. ⓒ프레시안(홍준기)

이날 낙석으로 이곳을 지나던 차량 1대가 떨어지는 바위에 맞아 차량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울릉군은 이날 중장비를 동원해 떨어진 낙석을 제거했지만,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다음날 오전까지 통행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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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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