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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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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꽁꽁'

부동산 업계, "당분간 이런 추세 이어지며 집값 하락 예측"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강화에 따른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분양된 대구·경북 등 지방 아파트 단지에서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청약한 대구시 달서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58가구 청약에서 1·2순위까지 모두 85명만 신청했다.

▲경북 소재 한 아파트 ⓒ프레시안(홍준기)

또 같은 기간 청약받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와 동구 효목동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도 2순위까지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와 함께 경북에서도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분양한 포항시 남구 남포항 태왕아너스와 이보다 앞서 청약을 받은 흥해읍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에서도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지역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강화와 함께 대구의 경우, 공급·입주 물량 과다로 인해 청약경쟁률 하락과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라면서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지며 집값 하락을 더욱 부채질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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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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