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한국지역발전대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이 27일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이 27일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송재호 의원실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은 지역별 언론사가 소속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지역을 대표해 송재호 의원이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참석해 수상자들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방소멸대응T/F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초광역 협력 모델로서 각 지역의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 등 공론화의 장을 열고 국가균형발전정책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한 지난 11월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갈등조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민주당 71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발의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의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정부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임기 첫해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균형발전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행정위원회로 격상하고, 초광역권의 정의와 초광역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으로 균형발전3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지방이 잘 살고 전 국토가 고르게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입법과 정책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균형 발전에 매진하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