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전북1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석대학교는 지난 2008년 법무부의 다문화 사회통합 주요 거점대학(ABT: Active Brain Tower)과 2009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범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해 자립하는데 필요한 사회통합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우석대학교는 다문화 관련 연구개발과 다문화 사회 시민교육 등 정부의 다양한 중장기 정책을 수행하고, 전문강사 양성과 이민정책 관련 포럼 및 세미나 개최, 한국 이민 귀화적격 시험 공동연구개발 등 결혼 이민자 가족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문화센터를 중심으로 2024년까지 전북1 거점지역인 전주·남원·완주·임실·무주·진안·장수의 각 일반 운영기관을 관리하며 이민자 교육을 총괄 진행하게 된다.
홍성하 다문화센터장은 "거점지역 일반 운영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민자들의 사회적응과 정착 지원을 실질적으로 돕고, 지역사회의 사회통합과 다문화 교류를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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