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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 경북도의원 누가 나오나..."3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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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 경북도의원 누가 나오나..."3파전 양상"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일 두 달 앞두고 속속 출마 선언...

내년 6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일을 두 달(2022년 2월 18) 앞두고 경북 울릉군 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출마 선언을 하면서 경쟁 구도가 완성되고 있다.

18일 현재까지 울릉군에서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출마를 밝힌 후보자들은 김헌린(61) 전 울릉군 부군수, 박기호(51) 전 매일신문사 기자, 윤영철(49) 현 KT 울릉지사 과장 (가나다순)이 출마의 뜻을 밝혀 3파전으로 흐를 전망이다.

▲18일 경북 울릉군 도의원 예비후보에 3명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김헌린, 박기호, 윤영철(가나다순) ⓒ프레시안(홍준기)

먼저 김헌린 전 울릉군 부군수는 출마의 변을 통해 “경북도청과 울릉군청의 오랜 행정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적한 지역 현안 사항들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다”면서 “저를 도의원으로 뽑아 주셔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다면 보은을 잊지 않고 일로써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기호 전 매일신문사 울릉주재 기자는 “공공기관에서 첫 직장생활 할 당시 나라 세금으로 월급 받는 사람은 민원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혈연, 지연 등으로 얽힌 인구 1만 명의 작은 자치단체인 울릉도에선 정치자원배분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도 가져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릉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지역민의 입과 발이 되는 ‘당찬 경북도의원’이 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윤영철 현 KT 울릉지사 과장은 “정치는 생물이라 일관성 없음과 술수만이 난무하는 것이 현실정치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누구보다도 울릉도를 사랑하고 울릉도 주민을 위해서 살아야한다는 용기와 의지 만큼은 누구보다도 강해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으로 꼭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저의 여생을 다 바쳐 오로지 고향 울릉도만을 위해서 살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한몸 다 바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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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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