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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본부 기자 '올해의 우수기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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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본부 기자 '올해의 우수기자상' 수상

보령화력으로부터 차수벽 미설치 인정 받아 주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 효와 부부애의 중요성 일깨우기도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본부 기자(오른쪽)가 함이오 본부장으로부터 우수기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본부 기자(충남 담당 부장)가 프레시안 본사로부터 올해의 우수기자상을 수상했다.

이 기자는 올해 5월 '아내는 효부, 아들은 효자'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효와 부부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 기사는 KBS에서 추석맞이 특집 프로그램인 '황금연못'에 당사자인 보령시청 수산과 김성태 팀장을 출연해 다시 한 번 효의 중요성과 부부의 사랑에 대해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11월에는 보령화령과 인근 주민들과의 갈등을 취재하고 연속 보도해 환경오염의 문제점과 이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집중보도했다.

이 기자는 보령화력 관련 취재보도를 하는 과정에서 보령화력에서 북부회처리장 조성 당시 차수벽을 설치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관심을 갖고 기획취재를 하면서 보령화력으로부터 지난 1984년 북부회처리장을 조성하면서 차수벽을 설치하지 않았다는 시인을 받아냄으로써 보령화력과 지역주민간 대화의 장을 갖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상원 기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의 알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던 중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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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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