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지난 4일 강진읍 시장 일대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겨울철 차가워진 날씨에 위험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개인별 1:1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하고 일상생활 습관 개선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와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인 혈관질환으로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금연, 절주, 매일 8,000걸음 이상 걷기, 저염식 등을 실천하면 혈관이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된다.
주민A씨(강진읍)는 “당뇨약을 먹고 있는데 혈당이 잘 조절되는지 알고 싶었는데 마침 여기서 혈당 검사를 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알고 꾸준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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