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1 제2차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8일~19일 개최

만 40세~64세 대상…우수기업 60개사 참여

경기도내 중장년의 재도약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식 누리집 개장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2021년 제2차 경기도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2021 제2차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안내. ⓒ경기도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도내 거주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 중장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김포시와 부천시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우수기업 약 60개사가 참여해 450여명 이상의 중장년 인재를 찾는다.

온라인 행사는 8일~19일 약 2주간 구직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포털 검색창에서 '경기도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하거나 '잡아바' 내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입사지원부터 면접 동영상 녹화 및 업로드, 자기소개서 컨설팅, AI면접컨설팅, 심리상담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는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했거나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검사의 음성 확인증을 보유해야 참여 가능하다.

이 현장에서는 부천과 김포 일대의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심리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과 같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김포시 일자리센터와 부천시 일자리센터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비대면 면접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병천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김포시와 부천시의 협조를 얻어 많은 도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중장년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중장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