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11개 읍‧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노인회장 및 최소 초청 인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소규모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사)한국효도회강진지역회가 주관했으며,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위성식 의장, 박종득 강진군노인회장, 마삼섭 회장, 각 읍면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인의 날 관련 영상 상영과 강진군 경로당 레크레이션 강사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려장(靑藜杖) , 모범 어르신 및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 부부 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남도지사 표창에 ▲서현구(강진읍), ▲윤건호‧황희순(강진읍), ▲박병현(도암명)님이 수상했으며, 모범 노인상에 ▲마향자(강진읍), ▲오광숙(군동면), ▲김청현(칠량면), ▲오길모(대구면),▲정석례(마량면), ▲김동준(도암면), ▲김동식(신전면), ▲이양교(성전면), ▲백정자(작천면), ▲김인봉(병영면), ▲최경택(옴천면) 등 11명이 수상했다.
노인복지 기여자로는 ▲오인환(강진읍), ▲김현기(군동면), ▲김광기(칠량면), ▲양풍례(대구면) ▲김종남(마량면) ▲윤영욱(도암면), ▲김향단(신전면), ▲조무순(성전면), ▲한지연(작천면) ▲한정순(병영면) 등 11명이 선정됐다.
특히 군은 올해 100세가 되신 관내 어르신 댁을 방문해 명아주 줄기로 만든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려장은 예로부터 효자 효부가 부모에게 받치는 선물로 유명하다.
올해 청려장은 ▲방월출(강진읍), ▲이정섭, 유정득(군동면) ▲김종수(칠량면) ▲유제열(도암면) 어르신 등 5명이다.
이승옥 군수는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후가 즐거운 군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