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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청노조, 한국노총 교육연맹 인수위원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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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청노조, 한국노총 교육연맹 인수위원회 통합

3만 명 조합을 가진 하나의 교육청노조 탄생 예정

▲전국교육청노조와 한국노총 교육연맹 인수위원회 관게자들이 통합에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교육청 노조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이하 교육청노조)과 한국노총 교육연맹 인수위원회(위원장 이혜정, 이하 교육연맹 인수위)는 14일 서울시청 노동조합 2층 회의실에서 교육청 노동조합 통합·정책 추진 위원회를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청노조와 교육연맹 인수위는 양대 노조의 통합을 큰 틀에서 합의하며 3만 명의 조합원을 가진 하나의 교육청노조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교육청노조 오재형 위원장과 교육연맹 인수위 이혜정 위원장은 합의를 통합추진위 구성과 올 12월까지 통추위에서 결론짓고 내년 2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추후 양대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의견을 묻어 모든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두 노조가 합쳐지면 교육청 내의 최대 조직으로 정부와의 교섭과 각 노조의 단위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려왔습니다>

본보의 상기 기사에 대해 노동조합법인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은 15일 위원장 명의의 공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알려왔습니다.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이하 교육연맹) 사칭조직 주의 안내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인천광역시교육청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강원도교육청노동조합 등의 단체가 결의하여 창설한 ‘한국노총 교육연맹 인수위원회(이하 ‘사칭조직’)’는 2021년 10월14일 오후 5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의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통합을 선언하고 이를 언론을 통해 기사화하여 한국노총 교육연맹이 이를 행한 것으로 대중에게 인식되도록 파급 효과를 가져와 교육연맹에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교육연맹은 2021년 9월24일 등기(등록번호 250143-0041696)된 노동조합법인으로서 사칭조직이 교육연맹이거나 또는 교육연맹의 승인을 받은 관계 조직이 아님을 확인합니다.

이에 따라 교육연맹은 사칭조직이 행한 명예훼손과 사칭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향후 공식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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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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