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성남시, ‘제48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성남시, ‘제48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 온·오프라인 개최

경기 성남시는 다음달 8일 ‘제48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We, Connected(우리는 모두 연결돼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토크쇼와 난타 퍼포먼스 ‘용맹한 발걸음이여’를 비롯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18명 시민 시상식 및 드론쇼 등으로 구성됐다.

▲성남시 ‘제48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 안내 포스터. ⓒ성남시

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사전 녹화한 성남시민의 날 기념 영상을 송출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보는 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한 은수미 시장과 200명 시민의 줌미팅 토크쇼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펜싱 오상욱 선수와 탁구 윤지유 선수(성남시청 소속)를 비롯해 보치아 김한수·윤추자 선수(성남시장애인체육회 소속)가 특별 출연한다.

또 시민의 날을 기념해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용맹한 발걸음이여’를 기반으로 제작한 난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청 한누리에서 모범시민상 6명과 경기도민상 8명 및 문화상 4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리며, 오후 9시에는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드론쇼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94만 시민이 모두 주인공이 돼 함께 즐기는 기념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내가 만드는 여성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경기 성남시는 다음달 29일까지 ‘내가 만드는 여성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동체 가치 지향적인 여성 일자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가 위한 것이다.

시는 △지역의 환경과 안전 △사회적 돌봄 확충 관련 일자리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관련 일자리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일자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일자리 △성남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내가 만드는 여성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안내 포스터. ⓒ성남시

응모는 여성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과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등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작성한 뒤 시 여성가족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안받은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창의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가치 지향성△ 지속성 등을 종합 심사해 10건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팀)에게는 1월 17일 최우수상 1명 100만 원과 우수상 2명 각 70만 원, 장려상 3명 각 40만 원 및 노력상 4명 각 10만원 등 총 400만 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