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16일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확산 사업을 추진하는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미디어플렛폼(YouTube)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행복도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를 통해 모집된 총 65명으로 조직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서비스 기능개선‧보완, 실증사업 평가 등 리빙랩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라인플렛폼(세종시티앱)에 토론방을 개설하고 오프라인 워크숍과 병행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 말까지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내년에는 도시문제 개선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선정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 사업을 통해 행복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모범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행복청·세종시·LH 등 관계기관이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협업 사업이며 ‘생활 실험실’이란 뜻의 리빙랩은, 특정공간·지역을 기반으로 사용자 주도의 개방형 혁신을 위한 공공-민간-시민의 협력체계를 일컫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