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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장 직선제, 매니페스토 전국 최우수 공약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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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장 직선제, 매니페스토 전국 최우수 공약에 선정

2019년 전국 최초 이장 직선제 도입… 풀뿌리 민주주의 우수사례로 꼽혀

▲ 지난 2020년 8월 태안군 원북면 방갈2리에서 주민이 이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하고 있다    ⓒ태안군

충남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의 '이장 직선제'가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됐다"면서 "해당 경진대회는 현실에 기반한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확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총 376개 공약이 제출됐다.

군의 이장 직선제 공약은 민선 7기 가세로 군수의 공약으로 지역 내 188개 리 이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가 군수는 마을총회 또는 리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읍면장이 임명하던 기존 이장 선출 방식이 소수의견 부각 등으로 공정한 마을 발전을 저해한다고 보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이장을 뽑는 ’풀 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힘써왔다.

가세로 군수는 "취임 당시부터 공을 들였던 이장 직선제 공약이 올해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며 "직선제 실현에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태안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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