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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TK , 경주에 이어 하루 새 안동에서 또 이재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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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TK , 경주에 이어 하루 새 안동에서 또 이재명 지지선언

지지자들 “수도권과 차별 없는 균형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이재명이다”

경북 안동에서 도민 1115명이 9일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안동 임청각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 했다. 이는 지난 8일 경주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있은 후 하루 만에 또 이어진 것이다.

이날 지지선언에 동참한 도민 1115명은 지지선언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8년, 경지지사 3년을 역임하는 동안 관료주의의 속성을 잘 파악해 실사구시의 효율적 행정집행능력을 증명해 보인바 있어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개혁과제해결은 물론 행정혁신을 획기적으로 달성해 국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보답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 9일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경북 안동 임청각에서경북공평발전본부 회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경북공평발전본부

또한 이날 참석한 경북공평발전본부 공동대표들은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인 불공정, 불평등 문제를 일찍이 직시해 선도적으로 기본소득, 기본대출, 기본주택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골고루 잘사는 비전을 제시하였고, 경기도의 공공기관 분산정책을 잘 집행한 것을 직접 보고 가장 낙후한 경북의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게 되어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경북에서 이재명을 지지하며 경북공평발전본부를 결성해 이번 지지선언을 주도적으로 이끈 공동대표에는 임배근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이성로 안동대 교수, 이종만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부회장, 박병종 전 민주당영천청도지역위원장, 김창규 김녕김씨 안동시종친회장, 김윤식 전 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 김병하 영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이종각 농원대표 등이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킴으로써 지역발전에서 소외되어 있고 인구감소 추세가 확연해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는 경북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경북도민의 힘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승규 경북공평발전본부 사무국장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경북은 보수적 지역으로 잘못된 정보에 현혹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추진력 있고 단호하게 정책을 집행할 실사구시의 철학을 가진 이재명 후보에 대하여 경북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13개 국회의원 선거구를 두고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없는 경북에서 경주와 안동 등 연이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지지선언은 각별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지지선언문 전문이다.

공평발전을 희망하는 경북도민 1115명 선언문

수도권과 차별 없는 균형발전을 위해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오늘 우리는 촛불 개혁의 험난한 과정 속에서 기후위기의 시대적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펜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민생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부동산정책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젊은이의 좌절감은 커져만 가고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촛불민심의 요구를 완성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우리는 실천력 있는 리더십을 원하고 그 리더십은 이재명 후보에게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는 성남시장 8년, 경기지사 3년으로 이미 증명된 행정업적이 있습니다. 그는 관료주의의 속성을 잘 파악하여 실사구시의 효율적인 행정집행 능력을 성과로 입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실천적 업무성과는 우리나라 행정혁신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국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불공정, 불평등 문제를 일찍이 직시하여 선도적으로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대출 정책을 제안하여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이것은 그의 인간평등과 인간존엄에 대한 확고한 철학에서 기초한 것으로서 사람이 우선인 세상, 약자가 억압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정책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 시절 그가 겪었던 가난, 소년노동자로 겪었던 눈물어린 경험은 어려운 사람들과 사회 약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공공기관을 경기 북동부에 분산시키는 정책을 집행한 것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 국가균형발전을 제대로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발전이 더디고 소외된 지역입니다.

평생을 한 개의 정당과 소속 후보들에 이유 불문 찍어주고 지지했지만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수도권과의 차별, 불균형뿐 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에서 보여 준 것처럼 국가균형발전을 실천에 옮길 것이라 확신합니다. 차별 없는 경북,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경북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공정과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경북도민 1,115명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수도권과 차별 없는 균형발전을 위한 유일한 선택입니다.

2021. 9. 9.

공평발전을 희망하는 경북도민 1115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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