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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전 강진 군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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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전 강진 군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무소속 출마설 일축‧김승남 의원과 상생 기대

강진원 전 강진군수(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가 지난 3일 개최된 제52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송영길‧윤호중‧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이동학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진원 전 강진군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강 전 군수의 정책위 부의장 임명은 내년에 치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을 불식시킴과 동시에 중앙당 차원에서도 그의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중앙당에서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 점은 지역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강진원 정책위 부의장은 “송영길 당 대표를 비롯해 저를 믿고 지지해준 최고위원들과 김승남 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은 물론 중앙당 차원에서도 부의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제31회 행정고시 출신인 그는 중앙부처 고시 동기 인맥을 동원해 대폭적인 국비를 확보함은 물론이며 군수 재임 당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높은 청렴도 평가를 받았다. 강진만생태공원 조성‧베아체골프장 투자 유치‧전남인재개발원 유치 등 굵직한 지역 개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며 강진 지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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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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