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3일 강진군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는 환경부 관계자와 전문가·교수, 사업구역 내 강진읍 남포, 평동, 목리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전문가토론,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토론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이동근 교수 외 3명의 스마트 그린도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강진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및 주변마을에 대하여 국비포함 167억 원을 투입해 탄소저감 숲, 투수형 포장 개선, 쓰레기매립장 리모델링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강진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이 타 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진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강진을 남도 스마트 생태체험 1번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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