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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배심원단, 민선7기 공약 조정 변경 8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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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배심원단, 민선7기 공약 조정 변경 8건 승인

2021 도민배심원단이 민선7기 제주도지사가 공약 조정 및 변경을 요청한 10개 공약 중 8건을 승인했다.

제주도 도민배심원단은 지난 3일 3차 회의를 거쳐 이들 8개 공약 변경을 승인하고 나머지 1건은 미승인, 1건은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청

제주도는 민·관이 함께하는 민선7기 도민화합공약 실천을 위해 도심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도민배심원단은 민·관이 함께하는 민선7기 도민화합공약 실천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선발했다. 이와 함께 자동응답 시스템을 통해 배심원단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 500명을 추려낸 뒤 전화면접을 통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해 최종 45명을 최종 선정해 지난달 19일 회를 개최했다.

올해 회의에서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의 조정·변경안 10개 및 핵심공약 이행상황 평가안 10개 등 총 20개 공약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회의는 공약사업 추진부서에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도민배심원단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배심원단은 지난 3일 최종 회의에서 참석 배심원단 투표를 통해 공약 조정안과 평가안 등 20건에 대해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 그 중 공약 조정·변경 신청된 10개 공약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가는 발걸음 등 8건은 승인하고 간호인력 처우개선 1건은 미승인하기로 결정했다. 느림의길 및 중산간 관광벨트 조성 공약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보류 결정됐다.

또한 공약 평가 안건으로 상정된 ▷상생·협력의 제주공감 지역공동체 형성 ▷자원순환사회 기반조성 ▷사회적경제 선도도시육성 등 10개의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위한 40건의 다양한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도민배심원단 심의·평가 결과는 사업추진 부서의 세부 검토를 거쳐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한다.

결과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약 3․6․5센터'에 공개된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민선7기 공약 중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조정·변경이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도민배심원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배심원단의 의견이 공약이행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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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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