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나왔다.
충북도는 21일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누계 354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7명, 단양 4명, 충주 2명, 제천·진천 각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외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충북 3531번’~‘충북 3534번’, ‘충북 3537번’~‘충북 3538번’, ‘충북 3543번’이다. 이들 가운데 3531번~3533번, 3543번 등 4명이 감염경로 불명이다. 3537번~3538번은 외국인으로 ‘충북 3447번’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청주 확진자는 모두 1485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충북 3539번’~‘충북 3542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충북 3490번’으로 시작된 제천 단양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지역 확진자는 44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20대 2명으로 ‘충북 3544번’~‘충북 3545번’으로 기록됐다. 3544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다른 20대는 이 확진자의 지인이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348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30대로 ‘충북 3535번’으로 기록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3500번’의 직장동료다. 제천 확진자는 399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536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다. 동거인은 2명으로 코막힘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확진자는 382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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