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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9일 8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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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9일 8명 코로나19 확진

19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총 250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중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8명 중 7명은 제주지역 확진와 접촉해 감염됐고 나머지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19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는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프레시안(현창민)

특히 7명의 제주지역 감염자 중 5명이 집단 감염으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집단 감염 관련으로 확진된 5명 중 1명은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 집단 감염 관련자로 확인됐고 1명은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유흥주점)와 연관돼 확진됐다.

또한 지난 17일과 18일에 이어 19일에도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공업고등학교 재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재학생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20일 0시 기준 한림공고에서는 총 32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5명(18일 2명 19일 3명)의 확진자를 제외하고는 31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총 105명(학생 98명 교직원 7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20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시 고등학교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는 한림공고 5명 대정고 1명 등 총 6명이다.

이날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대정고등학교와 제주시 월평동 소재 제주중앙고등학교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 황제피시방(PC방)에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 정보를 추가 공개했다.

해당 피시방에는 지난 9일 12일 13일에 확진자가 수 시간씩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96명이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38명(성북구 확진자 1명 포함) 부산시 이관 16명 격리 해제자 1343명(사망 1명 이관 6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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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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