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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나이프 어려운 환경의 주민 위해 선풍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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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나이프 어려운 환경의 주민 위해 선풍기 기부

16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선풍기 20대 기부, “더위 잘 견뎌 달라”

▲신규철 (주)삼우나이프 대표이사(뢴쪽 4번째)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선풍기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삼우나이프(대표이사 신규철)가 16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선풍기 2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역대 2번째로 더운 여름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와 이미 시작된 열대야로 인해 힘겨운 여름을 보내야할 복지취약계층의 건강을 우려한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이사의 남다른 이웃사랑의 결과로 이루어졌다.

㈜삼우나이프로부터 선풍기를 전달받은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이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우나이프는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단에서 산업용 나이프 및 세라믹 등의 기계 부품을 수출입 하는 강소기업(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이사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더욱이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함께 무더위가 함께 찾아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기업인으로서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유 협의회장은 “신규철 대표이사님과 같은 지역 기업인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세종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며 “신 대표이사님의 선풍기 기부 사례가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의 큰 바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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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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