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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제주경제 산업구조 개편 방안 모색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산업구조 개편 방안을 모색한다.

오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제주지역 내 수출 1위 기업인 (주)제주반도체 본사를 방문해 제주지역의 제조업 기반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오영훈 의원은 5일 (주)제주반도체 본사를 방문해 제주지역의 제조업 기반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오영훈 의원실

메모리 반도체 주력 생산기업인 (주)제주반도체는 2005년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반도체 설계 및 판매 기업으로 연수출 1000억원 (올해 1700억 전망) 의 실적을 이뤄낸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아울러 본사 이전 후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대와 산학협력 과정 운영 및 장학금 지원과 전체 직원 100명 중 40%를 제주대 출신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상생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오 의원은 이날 제주반도체의 안정적인 생산설비 확보 문제와 제주를 포함한 국내 생산 기반 구축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제주반도체 측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대만 등 해외에서 생산하는 펩리스(Fabless) 업체로서 어려움이 크다”며 “국내 중소 펩리스 기업들의 생산설비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오 의원은 이에 대해 “코로나 팬더믹 이후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고소득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는 친환경 제조업 기반 확충을 통한 산업구조 개편이 필수조건”이라며 “제주반도체를 비롯해 그린바이오 등 연계 기업 유치 및 전후방 클러스터 산업화 모델 발굴 등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앞서 진행된 제주지역 청년 창업가들과의 간담회에서 1차 특산품을 가공해 관광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주형 6차 제조업’ 육성 방안을 피력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매주 지역경제 현장 탐장 프로젝트인 ‘제주경제, 길에서 미래를 묻다’를 진행하며 미래 제주경제 성장 및 국가 발전을 위한 성공모델과 협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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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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