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에서 가족 간 전파와 해외 입국자 등의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늘었다.
충북도는 3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누계 332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음성 2명, 청주‧충주‧증평‧진천 각 1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30대 2명으로 한 명은 외국인이다. 내국인은 ‘충북 3319번’, 외국인은 ‘충북 3321번’으로 기록됐다. 내국인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지인이며, 외국인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437명이 됐다.
청주 확진자는 50대 외국인으로, 2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다. 무증상이며, ‘충북 3322번’으로 기록됐다. 청주 확진자는 1409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40대로 ‘충북 3318번’으로 기록됐다.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3명이다. ‘충북 3297번’의 가족이다. 지역 확진자는 332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320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며, ‘충북 3316번’의 가족이다. 동거인은 2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110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10대로 ‘충북 3323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며, ‘대전 2668번’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동거인은 5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365명이 됐다.
전날에도 충북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청주 5명, 제천‧괴산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311번’~‘충북 3312번’, ‘충북 3315번’~‘충북 337번’으로 기록됐다.
제천 확진자는 80대로 ‘충북 3314번’으로 기록됐다. 서울 ‘송파구 299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제천 확진자 누계는 388명이 됐다.
괴산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3313번’으로 기록됐다.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증상이다. 지역 확진자는 110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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