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그간 경북도가 운영중이던 도립 자연휴양림을 7월 1일부터 수탁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립 자연휴양림은 안동시 도산면 안동호변의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칠곡군 가산면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2개소이며, 450여 명의 숙박객이 동시 이용 가능한 30동 60실의 대규모 숙박 시설과 힐링센타, 휴양시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관광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숙박시설을 갖춘 도립 자연휴양림과 안동· 칠곡 주변의 빼어난 문화유산을 연계한 특화된 산림휴양관광상품을 계발하고, 경북관광 공식채널인 ‘오이소TV’와 경북나드리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에서 받으며 경상북도민,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 등은 50% 할인이 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도립 자연휴양림 운영에 공사의 40년 관광 개발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투입해, 자연휴양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경북형 관광컨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